제주도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층 유입을 목표로 새로운 관광 모델인 ‘런케이션(Learning+Vacation)’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워케이션(일+휴가) 방문객 유치가 각 지자체에서 활성화되는 가운데, 제주도는 그 한걸음 더 나아가 교육과 휴식을 결합한 혁신적인 관광 방식을 선보이고 있다. 이를 통해 제주도는 국내외 대학들과 협력하여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학점과 제주의 자연·문화 체험 기회를 동시에 제공하고 있다.13일 제주도와 제주대학교는 미국 프린스턴대학교 및 국립대학교 총장협의회와 런케이션 사업 확대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지난해에도 중앙대 등 국내 6개 대학과 협약을 맺어 교류를 확대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도는 학점 취득과 동시에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적 특색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계획이다.‘런케이션’은 협약을 맺은 대학의 학생들이 계절학기 기간을 활용해 제주도에 머물며 학점을 취득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기존 계절학기 과목 외에도 각 학교에서 요구하는 특화된 프로그램이나 다양한 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오는 3월부터 6월까지는 경희대학교 학생들이 제주 남원읍 신흥1리에서 한 달 동안 지역 주민들과 협업하여 지역 상품 발굴 프로젝트에 참여할 예정이다.특히 제주도는 지난 겨울 계절학기 동안 제주를 찾은 학생들에게 기숙사비 절반을 지원하는 혜택을 제공하며, 그 결과 참여 학생의 절반 이상이 일주일 이상 제주에 추가로 머물렀다. 올해부터는 런케이션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지역화폐 5만 원의 소비 바우처를 지원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제주도의 지역 소비 촉진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제주도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제주 지역 대학의 학생 수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청년들이 제주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취업하거나 정주할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제주도 관계자는 "런케이션을 통해 대학생들이 제주에 대한 애착을 갖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주요 목표"라며, "이는 제주 지역의 지속 가능한 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런케이션은 학생들만을 위한 프로그램에 그치지 않는다.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도 진행되고 있으며, 배움과 휴식을 병행하는 여행으로 제주를 방문한 가족 단위 참가자들에게도 교육적 요소를 더한 경험을 제공한다. 지난해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일반인 대상으로 온라인을 통해 ‘제주 가치 공감 런케이션’을 모집했으며, 지질학, 목축, 제주 4·3 유적지 탐방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항공비와 숙박비를 제외한 운영비를 제주평생교육진흥원에서 지원하는 방식이었다.참여자 중 50대가 37.7%, 60대가 20.8%, 40대가 18.8%를 차지하는 등 중장년층이 주로 참여했다. 이들은 "제주 여행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가질 수 있었고, 제주도민의 아픈 역사인 4·3을 알게 되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설문조사 결과, 참가자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재참여 의사와 추천 의사도 높은 점수를 주었으며, '새로운 제주를 체험했다'는 의견을 많이 남겼다.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런케이션을 통해 가족 및 여성 타깃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가 확인되었고, 향후 더 나은 프로그램을 위한 콘텐츠 구성과 해설 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며, "런케이션의 인지도를 높이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이 기회를 알리기 위한 노력이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제주도의 런케이션 프로그램은 제주를 단순한 관광지로서가 아닌, 학습과 경험을 함께 할 수 있는 장소로 탈바꿈시키고 있다. 이를 통해 제주도는 교육과 관광을 융합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장기적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 인구 유입을 기대하고 있다.
봄이 성큼 다가오면서 경남도는 도내에서 다양한 봄꽃을 만끽할 수 있는 명소 18곳을 선정해 소개했다. 벚꽃을 비롯해 수선화, 튤립, 유채꽃, 이팝꽃 등 다채로운 봄꽃이 장관을 이루는 이곳들은 나들이객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경남도의 대표적인 벚꽃 명소로는 창원시 진해구의 '진해 경화역'이 꼽힌다. 매년 봄, '진해군항제'(3월 29일~4월 6일) 기간이면 전국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관광객이 몰려드는 핫스폿이다. 철길을 따라 흐드러지게 핀 벚꽃이 만들어내는 풍경은 마치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다워 사진 촬영 명소로도 유명하다.통영에서는 '봉숫골 벚꽃길'이 벚꽃 명소로 손꼽힌다. 3월 29일부터 30일까지 '봉숫골 꽃나들이 축제'가 열리며, 벚꽃뿐만 아니라 거리 곳곳의 감성적인 카페와 공방, 전혁림 미술관까지 함께 둘러보기에 좋다. 축제 기간에는 다양한 문화공연과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될 예정이다.사천의 '청룡사'도 벚꽃 시즌에 놓칠 수 없는 여행지다. 4월이면 연분홍빛 겹벚꽃이 사찰과 어우러져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산사에서 벚꽃을 감상하며 사색에 잠길 수 있어 조용한 나들이를 원하는 이들에게 추천할 만하다.양산의 '물금 황산공원'은 낙동강을 따라 조성된 경남 최대 규모의 수변공원으로, 벚꽃 명소로도 유명하다. 3월 29일부터 30일까지 '물금 벚꽃축제'가 열려 강변을 따라 걷거나 자전거를 타면서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거창의 '용원정과 덕천서원' 역시 벚꽃과 함께하는 여행지로 제격이다. 용원정에는 100년 이상 된 벚꽃나무가 자리 잡고 있어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하며, 덕천서원의 작은 연못과 벚꽃이 조화를 이뤄 운치 있는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곳은 특히 사진 애호가들에게 인기가 많다.이 밖에도 경남도는 '의령 가례 벚꽃길', '함안 입곡군립공원', '고성 대가면 십리벚꽃길', '하동 화개 십리벚꽃길', '함양 백전 오십리 벚꽃길', '합천 백리 벚꽃길' 등을 벚꽃 명소로 추천했다. 이들 장소는 긴 거리 동안 벚꽃이 이어져 드라이브 코스로도 적합하다.벚꽃 외에도 경남에서는 다양한 봄꽃을 감상할 수 있다. 진주의 '월아산 숲속의 진주' 내 달빛정원에서는 매년 봄 왕수선화와 미니수선화가 만개해 노란 물결을 이루며 장관을 연출한다. 이곳에서는 자연 속에서 캠핑을 즐기거나 우드랜드 목공체험 등을 할 수도 있다.김해의 '연지공원'에서는 형형색색의 튤립이 봄을 알린다. 튤립이 가득한 공원을 거닐며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히 인기 있는 장소다. 밀양의 '위양지'는 수령이 오래된 이팝나무꽃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호수 주변으로 펼쳐진 이팝나무꽃이 하얗게 물들어 마치 눈이 내린 듯한 풍경을 연출해 방문객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이팝꽃이 만개하는 4월경이 방문하기 가장 좋은 시기다.거제의 '공곶이'는 수선화와 설유화가 피어나는 명소다. 바다를 배경으로 한 황금빛 수선화밭은 봄철 거제 여행의 필수 코스로 꼽힌다. 가벼운 트레킹을 즐기면서 자연을 만끽하기에 제격이다.유채꽃을 감상할 수 있는 장소로는 창녕의 '낙동강 유채단지'와 남해의 '다랭이마을'이 있다. 유채꽃이 끝없이 펼쳐진 들판은 노란 물결로 장관을 이룬다. 특히 다랭이마을에서는 계단식 논과 어우러진 유채꽃이 독특한 풍경을 만들어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산청의 '생초국제조각공원'에서는 꽃잔디가 봄을 알린다. 잔디 위에 만개한 분홍빛 꽃잔디가 카펫처럼 깔려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자연과 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이곳은 봄철 사진 촬영 명소로도 인기가 높다.경남도 관계자는 "경남은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지만 특히 봄에는 다양한 꽃들이 만개해 여행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한다"며 "도내 봄꽃 명소를 방문해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힐링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봄철 경남의 추천 여행지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경남관광길잡이'(tour.gyeongnam.go.kr)와 '경남축제 다모아'(festa.gyeongna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봄기운이 완연한 3월, 경남 통영시가 벚꽃과 클래식 음악의 향연으로 물든다. 통영의 대표적인 봄 축제 '봉숫골 꽃나들이 축제'가 2025년 경상남도 지역특화축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 도비 1천만원을 확보하며 더욱 풍성한 축제를 예고했다. 통영시는 7일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경상남도 지역특화축제 지원사업은 지역의 특색을 살린 우수하고 경쟁력 있는 축제를 발굴, 육성하여 지역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경상남도에서 매년 추진하는 사업이다. '봉숫골 꽃나들이 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며, 명실상부 경남을 대표하는 봄 축제이자 통영의 대표적인 문화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했음을 입증했다.올해로 20회를 맞이하는 '봉숫골 꽃나들이 축제'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통영의 대표적인 봄꽃 축제이다. 올해 축제는 3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통영시 봉평동 봉숫골 일원에서 펼쳐진다. '벚꽃-화양연화'를 주제로, 벚꽃이 만개한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인생의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순간을 만끽할 수 있도록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특히 올해는 세계적인 음악 축제인 통영국제음악제와 연계하여 더욱 특별하고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축제 기간 동안 통영국제음악제의 프린지 페스티벌이 봉숫골 일원에서 함께 열려, 벚꽃 아래 흐드러지는 클래식 선율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벚꽃과 클래식 음악의 아름다운 조화는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과 낭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뿐만 아니라, 통영이 낳은 세계적인 축구 스타, 국가대표 김민재 선수의 사인볼 추첨 이벤트를 비롯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벚꽃 길을 따라 펼쳐지는 다채로운 행사들은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통영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벚꽃 명소'로서의 통영의 이미지를 더욱 확고히 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벚꽃과 클래식 음악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봉숫골 꽃나들이 축제'는 오직 통영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축제"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통영만의 벚꽃 왈츠'를 만들어, 벚꽃 명소로서 통영의 위상을 더욱 높이고, 더 많은 관광객들이 통영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경상남도 합천군이 관광 활성화를 위해 새롭게 개발한 ‘수려한 트레킹 투어’가 주목을 받고 있다. 합천군은 이달부터 연령대에 맞춘 다양한 등산 및 걷기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투어는 합천 초계·적중 분지의 운석충돌구와 지역 명산인 가야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형태의 자연 탐방을 제안한다.특히 합천 초계·적중 분지는 국내 유일의 운석충돌구로, 그 독특한 지질학적 특성 덕분에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지역은 지난 2020년 한국지질자원연구원에 의해 5만 년 전 지름 200m 크기의 운석이 떨어져 형성된 운석충돌구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로 인해 합천 초계·적중 분지는 학술적으로도 중요한 지질 유산으로 인정받고 있다. 충격으로 변형된 암석인 충격원뿔암과 석영 광물 입자 등 다양한 지질학적 증거들이 발견되어 과학적인 가치 또한 매우 높다.합천군은 이러한 운석충돌구를 관광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이를 체험할 수 있는 도보여행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수려한 트레킹 투어’는 중장년층과 젊은 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코스를 제공하며, 참가자들이 합천의 자연과 역사적 명소들을 직접 탐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투어는 총 20㎞에 달하는 도보 코스로, 환종주탐방로 10㎞(약 3시간), 해인사 소리길 6㎞ 등 다양한 명소를 탐방한다. ‘환종주탐방로’는 합천의 아름다운 자연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코스로,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합천의 경관을 즐길 수 있다. ‘해인사 소리길’은 해인사와 그 주변의 자연을 배경으로 한 길로, 걷는 내내 고요한 분위기 속에서 정신적인 힐링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옥전고분군’은 합천의 고대 역사와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유적지로, 이곳을 탐방하는 코스도 포함되어 있어 참가자들에게 역사적 가치도 전달된다. 대장경테마파크는 해인사의 역사적 의미를 배우며, 지역의 문화와 전통을 경험할 수 있는 장소로, 투어를 마무리하는 좋은 곳이다.합천군은 수도권 탐방객들을 위해 1박 2일 일정의 여행 상품도 개발하여,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 상품은 3월부터 5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선착순으로 모집되며, 각 회차당 최소 15명, 최대 25명이 참여할 수 있다. 3월까지의 모집은 이미 마감되었으며, 참여자들은 합천에서의 다양한 관광 명소를 경험하고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합천군의 유성경 관광진흥과장은 “수려한 트레킹 투어를 통해 합천의 자연미와 문화유산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체류형 관광을 더욱 활성화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향후 합천의 다양한 관광 명소를 연계한 맞춤형 여행 상품을 꾸준히 개발하여, 더 많은 관광객들이 합천을 방문하도록 유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합천군은 이번 수려한 트레킹 투어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살린 관광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합천의 매력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합천의 자연과 역사적 유산을 체험할 수 있는 이번 트레킹 투어는 여행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며, 합천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반려동물 가구가 급증하면서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을 즐기려는 '펫캉스'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소노인터내셔널의 반려동물 동반 복합문화공간 '소노펫클럽앤리조트'가 특별 프로모션을 선보여 반려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소노펫클럽앤리조트는 3월 23일까지 한정으로 '소노펫 랜선위크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단순한 숙박을 넘어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을 패키지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소노펫 비발디파크 객실 숙박권을 중심으로 반려동물 맞춤형 서비스와 편의시설 이용권이 포함되어 있어 반려인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패키지에는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띵킹독 펫페어링 메뉴 1세트'가 포함되어 있다. 이는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특별히 구성된 메뉴로, 반려동물의 건강과 기호를 고려한 프리미엄 식사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소노펫 라운지에서 즐길 수 있는 '멍푸치노 1세트'와 보호자를 위한 '웰컴커피 2잔'도 함께 제공된다.반려동물의 활동성을 고려한 '플레이그라운드 이용권'도 패키지에 포함되어 있으며, 추가 보호자 2인까지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보호자가 잠시 다른 일정을 소화해야 할 경우를 대비한 '보딩 5시간 이용권'과 반려동물의 위생 관리를 위한 '셀프 펫 워시 포미 30분 이용권'도 제공된다. 이 외에도 반려동물의 이동을 편리하게 해주는 '견모차 무료 대여' 서비스와 다양한 부대시설 할인 이용권이 포함되어 있어 실용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소노펫클럽앤리조트는 투숙객을 위한 특별 혜택도 마련했다. 모든 투숙객에게는 반려동물의 위생 관리를 위한 '허레이 펫 위생케어 어메니티 1세트'를 증정한다. 주중(일~목요일)에 투숙하는 고객에게는 여유로운 체크아웃을 위한 '오후 1시 레이트 체크아웃' 혜택을 제공하여 더욱 여유로운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특히 3월 한 달간 투숙하는 고객에게는 특별한 혜택으로 '2025 시즌 소냐르 워킹백'을 추가로 증정한다. 이 워킹백은 반려동물과의 산책을 더욱 편리하게 해주는 실용적인 아이템으로, 한정 수량으로 제공되어 조기 소진될 가능성이 높다. 이번 프로모션의 투숙 가능 기간은 7월 17일까지로, 봄부터 초여름까지 반려동물과 함께 특별한 휴가를 계획하는 이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소노펫클럽앤리조트는 장기적인 고객 유치 전략으로 '소노펫 베스트 리뷰어' 이벤트도 연말까지 진행한다. 이 이벤트는 소노펫 리조트를 이용한 고객들이 매월 제시되는 테마에 맞춰 이용 후기를 SNS에 게재하면 참여할 수 있다. 우수한 리뷰를 작성한 고객에게는 '소노펫 비발디파크 패밀리 객실 1박 숙박권'과 '커피 기프티콘'이 제공되어 재방문을 유도하고 있다.이벤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소노펫클럽앤리조트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고, 후기 게시물을 작성할 때 해당 계정을 태그하면 된다. 이후 소노펫클럽앤리조트 계정에 '참여 완료' 댓글을 달고 친구를 태그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이 이벤트는 소셜미디어를 통한 자연스러운 홍보 효과와 함께 고객들의 생생한 경험을 공유하는 플랫폼으로 활용되고 있다.소노펫클럽앤리조트 관계자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여행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단순한 숙박을 넘어 반려동물과 보호자 모두가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통해 반려인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카오의 대표적인 워터쇼인 ‘하우스 오브 댄싱 워터(House of Dancing Water)’가 5년 만에 재개된다. 이 공연은 마카오의 리조트 ‘시티 오브 드림스’에서 펼쳐지는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쇼로, 그 규모와 화려함으로 이미 전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공연은 뛰어난 수중 곡예, 공중 스턴트, 육상에서 펼쳐지는 곡예가 결합된 복합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으며, 첨단 기술을 활용한 시각적 효과가 더해져 관객에게 감동적인 경험을 선사한다.하우스 오브 댄싱 워터는 원래 2010년에 첫 공연을 시작했다. 이후 4000회 이상의 공연을 통해 60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끌어모았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6월부터 공연이 중단되었으며, 이제 5년 만에 재개장을 앞두고 있다. 이번 재개장은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스토리라인과 더욱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으로, 공연의 주도적인 연출을 맡은 예술감독 줄리아노 페파리니는 이번 공연을 한 차원 높은 수준으로 업그레이드했다.이번 공연에 대한 투자는 상당히 크다. 4000만 달러(약 579억 원)가 새롭게 투자되었으며, 공연에는 전 세계 30여 개국에서 온 300명이 넘는 출연진과 스태프들이 참여한다. 공연에 사용되는 의상만 688벌이며, 의상에 사용된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은 무려 35만 개에 달한다. 또한 공연에 사용되는 다양한 소품과 세트들도 매우 정교하게 제작되었다. 공연의 핵심인 수영장도 대규모로, 올림픽 규격 수영장 5배 크기인 50m x 9m 크기의 수영장에 1400만 리터의 물을 담고 있으며, 수영장은 1분 만에 물이 없는 무대로 변형될 수 있다.‘하우스 오브 댄싱 워터’의 무대는 270도 원형 극장 형태로, 공연은 관객의 어느 자리에서든 동일한 시각적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공연은 크게 수중에서 공연을 펼치는 하이다이버, 육상에서 곡예를 선보이는 공연자, 공중에서 스턴트를 펼치는 공연자들로 구성된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각자의 전문 영역에서만 공연을 하며, 하이다이버들은 모두 스쿠버 다이버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스턴트 퍼포머들은 모터사이클을 타고 7m 점프를 하거나, 자전거를 타고 10m 상공에서 퍼포먼스를 펼친다. 이러한 공연은 매번 아찔한 장면을 만들어내며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안겨준다. 이번 공연은 새로운 예술감독인 줄리아노 페파리니의 지휘 아래 새로운 스토리와 최신 기술을 접목한 공연으로 재구성되었다. 페파리니는 ‘태양의 서커스’의 간판 연출가 프랑코 드라고네의 부감독 겸 안무가로 참여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공연에서 새로운 이야기를 선보인다. 스토리는 어느 왕국에서 왕이 죽고 계모에게 괴롭힘을 당해 감옥에 갇힌 신비로운 공주를 이방인 남자가 구출하는 전통적인 사랑 이야기로, 이러한 클리셰적 이야기를 현대적인 맥락에 맞춰 새롭게 풀어내겠다고 밝혔다.페파리니는 "클리셰적인 스토리가 중요하고 강력한 힘을 지닌다고 생각한다"며, "이야기뿐만 아니라 영상과 조명 장치도 이전보다 한층 강력해져 공연을 더욱 몰입감 있게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공연에 참여하는 배우들이 무용을 전문적으로 배우지 않았다는 점에서 의외성을 전하며, 연기자의 몸짓을 통해 창의적인 춤을 도출하려는 감독의 의도를 밝혔다. 무용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를 수용하는 공연 방식이 특징이다.백스테이지에서는 공연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전문가들이 배치되어 있다. 공연 중에는 실시간으로 연기자의 움직임을 모니터링하고, 수중 다이버들은 수온을 30도로 유지하며, 물속에서 숨을 쉴 수 있도록 호스를 사용한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협력하여 공연의 안전성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마카오의 ‘하우스 오브 댄싱 워터’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마카오의 대표적인 문화·관광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재개장을 앞두고 마카오 정부와 멜코리조트앤엔터테인먼트는 이 공연이 마카오를 세계적 관광지로 더욱 널리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멜코의 CEO인 로렌스 호는 "이 공연은 마카오를 독특하고 특별한 엔터테인먼트 목적지로 만들어줄 것"이라며, 이번 공연의 재개장을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공연의 티켓은 3월 10일부터 판매되었으며, 좌석은 VIP석, A석, B석, C석으로 구분되어 있다. 하우스 오브 댄싱 워터의 재개장은 마카오 관광 산업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며, 전 세계에서 온 관광객들에게 특별하고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SRT매거진이 창간 100호를 맞아, 11개 테마에 걸쳐 '취향 따라 떠날 수 있는 국내 여행 100선'을 발표했다. 이번 특집은 SRT매거진과 한경트래블이 협력하여 선정한 여행지로, 다양한 주제와 취향을 고려한 국내 여행지를 엄선한 것이 특징이다. 100곳의 여행지는 기자들이 직접 취재한 지역을 바탕으로, 전문가의 의견, 독자들의 엽서 반응, 그리고 여행지의 편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정되었다. 이 특집은 각기 다른 여행 스타일을 지닌 사람들에게 적합한 여행지를 제공하여, 여행 계획에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태안 안면도에서 해수욕과 산림욕을 동시에 즐기다태안 안면도는 해수욕과 산림욕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휴양지로, 국내외 여행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곳이다. 안면도는 태안반도의 서남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자연이 선사하는 다양한 매력을 지닌 장소로, 특히 해변과 숲이 공존하는 독특한 분위기를 자랑한다. 이곳에는 ‘안면송’이라는 천연 소나무가 자생하고 있으며, 이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자생하는 소나무로, 400ha에 달하는 넓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모감주나무군락지와 안면팔경의 꽃지해수욕장 등 아름다운 해변이 10여 곳에 걸쳐 자리잡고 있어, 해수욕과 산림욕을 동시에 즐기기에 완벽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특히 꽃지해수욕장은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로 유명하며, 안면도의 바다와 산림이 어우러지는 경치가 여행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태안공영버스터미널에서 차로 약 40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 또한 뛰어난 이곳은 주말 여행지로 손색이 없다. 세상에 하나뿐인 보라섬, 신안 퍼플섬신안 퍼플섬은 섬 자체가 보라색으로 물들어 있는 독특한 장소로, 보라색 도라지 군락지를 모티브로 탄생한 섬이다. 이곳은 ‘퍼플섬’이라는 이름처럼, 섬을 가로지르는 보라색의 문브릿지와 보라색 전동카트가 특징이다. 퍼플섬은 섬을 둘러보는 것뿐만 아니라, 보라색 의상을 입은 관람객은 입장이 무료라는 특별한 혜택도 제공된다. 이곳을 여행하는 동안 관람객들은 보라색으로 물든 섬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독특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또한, 마을식당에서는 보라색 밥을 제공하는 등, 섬 곳곳에서 보라색을 테마로 한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다.퍼플섬은 목포역에서 차로 약 1시간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이 섬은 여행객들에게 신비롭고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는 장소로 매년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지하철로 갈 수 있는 안산 대부도안산 대부도는 서울에서 지하철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섬으로, 섬 곳곳에서 다양한 매력적인 명소를 만날 수 있다. 대부도에는 대부해솔길이라는 10개의 코스를 따라 섬을 여행하며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방아머리해변, 낙조전망대, 시화나래휴게소 등은 대부도의 대표적인 명소로, 특히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또한 유리섬박물관과 베르아델 승마클럽, 그랑꼬또 와이너리 등 다양한 문화적 명소도 대부도의 매력을 더한다.대부도는 안산역에서 차로 약 35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서울에서 가까운 섬으로, 바쁜 일정을 소화한 뒤 여유로운 여행을 즐기기에 적합하다.신비로운 동해의 수호 섬, 경북 울릉도경북 울릉도는 동해의 수호 섬으로, 그 자연경관과 신비로움으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곳이다. 울릉도 여행의 백미는 총 44.55km의 일주도로 코스를 따라 돌아보는 것이다. 이 코스를 따라가면 주상절리와 대풍감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태하마을의 오징어 맛과 삼선암의 전설을 즐길 수 있다. 울릉도는 섬 전체를 도는 데 약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며, 그곳에서 펼쳐지는 풍경은 여행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인상을 남긴다.울릉도는 강릉항에서 배로 약 3시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그 경치와 특유의 분위기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소로 손꼽힌다. 군산 고군산군도를 따라 여유롭게 도보 여행군산 고군산군도는 선유도, 신시도, 무녀도 등 16개의 유인도와 40개의 무인도로 이루어진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해상관광공원이다. 이곳은 유람선이나 여객선을 타고 돌아보거나, 고군산군도의 구불길을 따라 여유로운 도보 여행을 즐길 수 있다. 고군산군도는 바다와 섬들이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독특한 풍경이 특징으로, 특히 자연 속에서 느리지만 여유로운 여행의 묘미를 즐길 수 있다.군산항에서 차로 약 30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이곳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경험하고 싶은 여행객들에게 매력적인 여행지로, 고군산군도를 걸으며 바다와 섬의 정수를 느낄 수 있다.완도 청산도, 신선이 사는 푸른 섬완도의 청산도는 신선들이 살 정도로 아름다운 섬으로, 선산(仙山), 선원(仙源)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청산도는 영화 <서편제>의 촬영지로도 유명하며, 42km에 달하는 슬로길을 따라 푸른 바다와 산, 구들장논, 해녀 등 전통적인 풍경을 즐길 수 있다. 이곳은 섬의 고유한 전통문화와 함께 느림의 미학을 경험할 수 있는 장소로, 자연과 전통이 어우러진 독특한 매력을 지닌 곳이다.완도항에서 배로 약 50분 거리에 위치한 청산도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전통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여행지로, 그곳에서 시간을 보내면 일상의 피로를 씻어낼 수 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올여름 강원도 속초를 뜨겁게 달굴 대형 뮤직 페스티벌 '워터밤 속초 2025'를 오는 8월 23일 '한화리조트 설악'에서 개최한다고 10일 공식 발표했다. 물놀이와 음악 공연이 결합된 이 독특한 축제는 3년 연속 속초에서 열리며, 여름 휴가철 국내 대표 음악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지난해 개최된 '워터밤 속초 2024'는 박재범, 권은비, 씨엘(CL) 등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들의 화려한 라인업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한여름 시원한 물놀이와 함께 즐기는 공연이라는 독특한 콘셉트가 관객들의 호응을 얻어 1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속초를 찾았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에는 약 100억 원 이상의 경제적 효과가 창출된 것으로 추산된다.올해 행사는 이전보다 더욱 풍성한 라인업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특히 한화손해보험이 새롭게 대표 후원사로 참여하면서 행사의 규모와 품질이 한층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측은 아직 구체적인 출연진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국내외 인기 아티스트들의 참여를 확정 짓기 위해 막바지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워터밤 속초'가 3년 연속 속초에서 개최되는 배경에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와 속초시의 긴밀한 협력 관계가 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지역 관광 활성화와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매년 수십억 원의 투자를 통해 워터밤을 속초에 유치해왔다. 이러한 대규모 투자는 단순한 일회성 행사를 넘어 속초를 여름 대표 관광지로 포지셔닝하는 전략적 접근으로 평가받고 있다.속초시 역시 행정적 지원과 인프라 제공을 통해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돕고 있다. 특히 교통 체증 해소를 위한 임시 주차장 운영, 안전 관리 인력 배치, 주변 숙박 시설과의 협력 체계 구축 등 지자체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러한 민관 협력은 대형 페스티벌의 안정적인 운영과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워터밤 속초의 또 다른 특징은 여성 관객 비율이 약 70%에 달한다는 점이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워터밤은 여성 관객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아 여성을 타깃으로 한 라인업 구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일반적인 여름 음악 페스티벌과 차별화되는 지점으로, 여성 관객들의 취향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프로그램 기획이 이루어지고 있다.특히 올해는 여성 아티스트의 비중을 높이고, 여성 관객들이 선호하는 장르의 음악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여성 관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특별 구역 운영, 여성 전용 휴식 공간 마련 등 세심한 배려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차별화 전략은 워터밤 속초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형성하며, 여성 관객들 사이에서 '꼭 가봐야 할 여름 축제'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워터밤 속초 2025는 수도권에서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서울역과 사당역 등 주요 지점에서 행사 당일 유료 셔틀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는 자가용 없이도 편리하게 행사장을 찾을 수 있도록 하여 더 많은 관객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전략이다. 특히 교통 체증이 심한 여름 휴가철, 속초로 향하는 도로의 혼잡을 피할 수 있는 대안으로 셔틀버스 서비스는 많은 관객들에게 환영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워터밤 티켓과 설악 워터피아 이용권을 결합한 특별 상품과 객실 패키지도 기획 중이다. 이는 단순히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것을 넘어 속초에서의 1박 2일 또는 2박 3일 여행을 계획하는 관객들에게 매력적인 옵션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한화리조트 설악의 워터피아는 국내 최대 규모의 워터파크 중 하나로, 페스티벌 전후로 물놀이를 즐기려는 관객들에게 완벽한 휴가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워터밤 속초 2025의 입장권은 정상가 15만4000원으로 책정되었지만, 사전 구매 시 7만7000원에 구매할 수 있어 5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행사를 즐길 수 있다. 이러한 파격적인 사전 예매 할인은 조기에 티켓 판매를 촉진하고, 더 많은 관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전략이다.또한 티켓 가격에는 워터밤 행사장 내 물놀이 시설 이용료가 포함되어 있어, 별도의 추가 비용 없이 공연과 물놀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점도 큰 매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는 일반적인 음악 페스티벌과 차별화되는 워터밤만의 독특한 가치 제안으로, 가성비를 중시하는 젊은 소비자들에게 특히 호응을 얻고 있다.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워터밤 속초의 성공을 기반으로 다른 지역과의 시너지를 고려한 신규 페스티벌 확대도 적극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울산바위와 설악산을 배경으로 한 설악뿐 아니라 다른 지역과의 시너지를 고려한 신규 페스티벌 확대도 검토 중"이라는 관계자의 발언은 워터밤이 단순한 지역 행사를 넘어 전국적인 페스티벌 브랜드로 성장할 가능성을 시사한다.특히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전국 각지에 운영 중인 리조트 네트워크를 활용한다면,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테마의 페스티벌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 관광 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윈-윈 전략이 될 수 있다.워터밤 속초 2025는 단순한 음악 페스티벌을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 브랜드 마케팅, 관광 산업 발전이라는 다양한 목표가 결합된 복합적인 문화 프로젝트로 볼 수 있다. 한여름 설악산의 아름다운 자연과 시원한 물놀이, 그리고 화려한 음악 공연이 어우러진 이 독특한 축제는 올해도 많은 이들의 여름 버킷리스트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21일 새로운 사파리 탐험 프로그램인 '리버 트레일 어드벤처'를 공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의 사파리 체험 방식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킨 도보 탐험형 사파리로, 사자, 기린, 코끼리 등 다양한 야생 동물들을 물길 위에서 더욱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새로운 체험은 에버랜드 방문객들에게 기존의 차량 탐험을 넘어서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리버 트레일 어드벤처'는 에버랜드의 인기 사파리 구역인 사파리월드와 로스트밸리 사이를 가로지르는 물길 위에서 진행된다. 기존에는 사파리 동물들을 관찰하기 위해 차량을 타고 이동해야 했지만, 이제는 길이 110m, 폭 3m의 부교 위를 걸으며 동물들을 직접 관찰할 수 있게 되었다. 이 부교는 수로에 떠 있는 폰툰 1500여 개와 안전 펜스를 설치하여 구축되었으며, 물길 위에서 펼쳐지는 탐험은 체험객들에게 자연과 더 가까워지는 느낌을 선사한다.체험은 로스트밸리 대기장소에서 시작된다. 방문객들은 추억의 사파리 버스를 타고 리버 트레일 어드벤처의 도보 탐험 입구로 이동한 뒤, 타우브릿지를 따라 부교 출발장소로 걸어간다. 도착한 후에는 약 220m의 물윗길을 왕복하며 9종 30여 마리의 다양한 야생 동물들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다. 탐험대장은 각 동물들에 대한 생태적 이야기를 들려주며, 동물 보전에 관한 중요한 메시지도 전달한다.리버 트레일 어드벤처에서는 사파리월드와 로스트밸리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동물들 외에도 특별한 동물들이 체험객을 기다리고 있다. 사자, 기린, 코끼리 외에도 다양한 동물들이 물길을 따라 걸어가는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체험객들은 부교 위에서 걷는 동안, 동물들이 자연스럽게 생활하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어 보다 실감 나는 경험을 제공한다.이 프로그램은 약 15분간의 도보 탐험을 포함해 총 30분 정도 소요되며, 회당 최대 40명까지 동시에 체험할 수 있다. 이는 다수의 방문객들이 동시에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이 색다른 체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리버 트레일 어드벤처'는 14일부터 사전 예약을 받기 시작하며, 에버랜드를 방문하는 누구나 별도 요금 없이 이용할 수 있다. 기존의 사파리월드와 로스트밸리는 리버 트레일과 별개로 계속해서 이용할 수 있으며, 기존 사파리 프로그램을 경험한 후 리버 트레일 탐험을 추가로 즐길 수 있다.또한, 에버랜드는 리버 트레일 어드벤처의 개막을 기념해 팬커뮤니티를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에버랜드의 공식 인스타그램, '뿌빠TV' 유튜브 채널, ‘주토피아’ 네이버 카페 등에서 사전 체험단 모집 이벤트를 10일부터 순차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팬들은 이 이벤트를 통해 새로운 사파리 탐험을 먼저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새롭게 선보이는 '리버 트레일 어드벤처'는 기존의 차량을 타고 진행하는 사파리와는 또 다른 매력을 제공한다. 차량을 타고 지나가며 관찰하는 기존의 사파리 체험은 단조로운 관찰에 그칠 수 있었지만, 도보 탐험형 프로그램인 '리버 트레일 어드벤처'는 자연을 더 가까이에서 경험하며, 동물들이 활동하는 모습을 더욱 생동감 있게 볼 수 있다. 특히, 물길을 따라 걸으며 동물들과의 거리가 한층 가까워지고, 탐험대장이 전하는 동물들의 생태와 보전 이야기를 들으며 더욱 깊이 있는 지식을 얻을 수 있다.이번 리버 트레일 어드벤처는 에버랜드 사파리 체험의 새로운 차원을 열었다. 자연과 동물들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이 기회는 에버랜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며, 사파리라는 테마파크의 매력을 더욱 확장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 야생 동물들과 함께하는 도보 탐험은 단순한 관광을 넘어, 자연과 환경에 대한 깊은 이해와 경외감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에버랜드는 이번 '리버 트레일 어드벤처' 프로그램을 통해 더욱 많은 사람들이 동물들과의 특별한 만남을 경험하고, 사파리 체험을 새로운 방식으로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다양한 동물들과의 만남과, 동물에 대한 생태적 이해를 동시에 제공하는 이 새로운 사파리 탐험은 에버랜드를 방문하는 이들에게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줄 것이다.
전라남도 순천시가 봄의 절정과 함께 남도의 풍성한 식문화를 선보이는 '2025 순천 미식 주간' 행사를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순천만 국가정원을 중심으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음식 축제를 넘어 순천의 자연과 문화, 그리고 미식이 어우러진 종합 문화 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다.순천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미식 주간의 메인 행사는 순천만 국가정원 내 스페이스 허브에서 집중적으로 펼쳐진다. 국내 최대 규모의 정원을 자랑하는 순천만 국가정원은 봄꽃이 만개하는 4월, 그 아름다움이 절정에 달하는 시기로, 방문객들은 화려한 봄꽃의 향연과 함께 남도의 풍성한 식문화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맞게 된다.스페이스 허브에서는 순천 지역의 대표 맛집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순천 맛집 인증식'이 열린다. 이 행사에서는 지역 내 엄선된 음식점들이 자신들의 대표 메뉴를 선보이며, 방문객들은 순천의 다양한 맛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다. 특히 봄철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특별 메뉴들이 대거 선보일 예정이어서 남도의 봄 맛을 온전히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미식 주간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는 국내외 유명 셰프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다. 미식 워크숍과 푸드 쇼를 통해 셰프들의 요리 철학과 기술을 직접 배우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시연을 넘어 관객들과 소통하며 함께 만들어가는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어서, 요리에 관심 있는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지역 셰프들과 함께하는 '봄 푸드 다이닝' 행사도 주목할 만하다. 순천 지역의 숨은 요리 인재들이 지역 특산물과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창의적인 요리를 선보이는 이 프로그램은, 지역 음식문화의 현재와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특히 순천의 봄나물과 해산물을 활용한 특별 코스 요리는 이번 행사의 대표 메뉴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미식 주간 동안 순천의 다양한 음식 거리와 식문화를 소개하는 테마 전시관도 운영된다. 이 전시관에서는 순천의 대표적인 음식 거리인 '남문 음식 거리', '웃장 국밥 거리', '역전 먹자 골목' 등을 미니어처와 사진, 영상 자료를 통해 재현하고, 각 거리의 역사와 특색 있는 음식들을 상세히 소개한다. 또한 순천의 전통 식문화와 현대적 변화를 보여주는 다양한 전시물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순천의 음식이 지역의 자연환경과 역사, 문화와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를 보여주는 스토리텔링에 중점을 둘 예정이어서, 방문객들은 단순히 음식을 맛보는 것을 넘어 그 배경과 의미를 이해하는 깊이 있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미식 주간 동안에는 순천 시내를 벗어나 지역의 다양한 음식 명소를 직접 찾아가는 미식 투어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대표적으로 '낙안풍류(樂安風流)'라는 이름의 투어는 조선시대 전통 가옥이 그대로 보존된 낙안읍성 민속마을을 방문하여 전통 한식을 체험하고, 지역 장인들의 음식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 투어는 단순한 식도락 여행을 넘어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깊이 있는 체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순천의 전통시장을 둘러보며 제철 식재료를 직접 구매하고, 이를 활용한 쿠킹 클래스에 참여하는 투어도 마련된다. 이 프로그램은 방문객들이 지역 식재료의 신선함과 품질을 직접 확인하고, 이를 활용한 요리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봄철 순천의 대표 식재료인 봄나물과 해산물을 활용한 요리법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어서, 남도 봄 음식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순천은 예로부터 차 문화가 발달한 지역으로, 이번 미식 주간에는 전통 차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순천 지역의 차 명인들이 직접 참여하여 전통 방식으로 차를 우리는 법을 시연하고, 참가자들은 직접 차를 우려 마시는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차와 어울리는 전통 다과도 함께 제공되어, 한국의 전통적인 차 문화를 온전히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특히 순천만 국가정원의 아름다운 봄 풍경을 배경으로 진행되는 야외 차 체험은, 자연과 문화, 그리고 미식이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프로그램은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 여유를 찾고자 하는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순천시는 이번 미식 주간 행사를 통해 지역 음식점과 농수산물 생산자들에게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고, 동시에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봄철 관광 성수기와 맞물려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순천만 국가정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추가적인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체류 시간 연장과 소비 증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미식 주간은 단순한 음식 축제를 넘어, 꽃과 미식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체험을 선사하는 행사"라며 "새 생명이 싹트는 순천의 봄을 함께 즐기며, 남도의 풍성한 식문화를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순천의 자연과 문화, 그리고 미식이 어우러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순천을 대한민국 대표 미식 관광 도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이번 2025 순천 미식 주간은 봄의 절정과 함께하는 남도의 맛과 멋을 온전히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기간 동안 순천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아름다운 봄꽃과 함께 남도의 풍성한 식문화를 만끽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